아침일찍 서둘러 출발한 라차섬 매니저님께서 추천하실만큼 아름다운 섬이었습니다 맑고 투명한 바다 보기도 좋고 물속은 더할 나위없이 예뻤습니다 형형색색 물고기가 우르르 몰려다니고 ㅋ 수중공포증이 있긴하지만 안전요원들이 많고 안전수칙만 잘 지키면 될 것같아 용기내어 씨워킹, 스노클링 다 해보았네요. 바다속은 아주 신세계였습니다 니모도 보고 ㅋ

시원한 계곡을 따라 속도감있게 쭉쭉내려오니 아주 스릴이 넘쳤습니다 맨앞쪽이라 물에 홀딱 젖었지만 아주 재미있었습니다 래프팅 즐기러 오신분들이 많았지만 안전 요원들께서 앞 뒤로 계셔서 부담감없이 즐길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매니저님께서 물싸움에 지면 안된다하셔서 화이팅 넘치게 물 겁나게 먹고 왔습니다 ㅋㅋ

살면서 코끼리를 탈줄이야ㅋㅋ 매니저님께서 출발할때 코끼리가 코를 올리면 아들이라는데 큭 코끼리가 배가 고팠는지 자꾸 나무 주변에서 열매 줏어먹느라 앞에 계신 조련사?분이 힘드셨을듯 ㅋ 막바지엔 조련사님께서 내려가셨는데도 알아서 목적지까지 오네요 오는내내 생동감있게 해준 녀석 고마웠습니다

푸켓 2일차 오랜만에 예전의 나로 돌아간 느낌 간만에 좀 달리고 싶었으나 마눌님이 뒤에 매달린 관계로 그러진 못하고 정글을 휘젓고 다니는 ㄱㅣ분이 좋았습니다

점심 식사 후 근처에서 뗏목으로 잔잔한 물길 내려오는 코스였는데요 정글을 가로지르는 느낌? 울창한 숲을 시원하고 맑은 물과 같이 내려오니 좋았습니다 오는 도중 뱀도 보았지만 사진은 못찍었네요 뱀을 보면 몸이 굳음;;;

푸겟 2일차에 숙소에서 거리가 조금 멀긴했지만 피곤함도 잠시 시원한 물길 따라 내려오는 래프팅 많은 인파속에서도 즐겁고 안전하게 마무리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다음에도 기회가 되면 이맘때 오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날씨야 운이긴 하겠지만 래프팅 추천 JC매니저님 Thank you ♡

바닷가앞에서 일몰을보며 분위기있게 밥먹을수 있어서 너무 좋은 경험이었어요! 밥도 다 맛있었고 맥주도 너무 잘어울리는 음식들이어서 진짜 훌륭한식사였습니당ㅎㅎ

해질녘에 시원하게 바람도 불고 일몰감상까지하며 밥을먹으니 정말 분위기도 좋고 맛있었습니당 가이드님이 예쁘게 사진도 찍어주셔서 예쁜추억도 남길수 있었어요ㅎㅎ

요트 정말 재미있었습니당! 바나나아일랜드에가서 편하게쉬고 맛있는것도 먹고 물을 무서워하는데도 스킨스쿠버까지 도전할수있었습니 당! 스킨스쿠버로 산호와 성게 물고기들까지 정말 신기했 어요ㅎㅎ 그리고 물공포증을 좀 이겨낼수 있었던것같아 서 좋은경험이었습니당!

정말 후회 하나 없는 요트 투어 !!! 사실 생각도 안 하고 있던 요트 투어였는데, 이때 아니면 언제 우리가 요트를 타볼 수 있을까 싶어서 바로 진행 ! ㅋㅋㅋ 와 근데 당일날 날씨도 너무 좋고 어떻게 이렇게 모든게 완벽할 수 있을까 싶은 .. 안 탔으면 후회했을 뻔 한 그런 날 ㅠㅠ 저희는 일정이 연달아 있어 섬까지 이동이 약 한시간 정도였던 것 같은데요 ! 그 사이에 매니저님이 BGM도 신나게 틀어 주시고 ~ 현지 직원분들이 이렇게 예쁜 사진까지 남겨주신답니다 !!! 정말 별거 안 하고 바닷바람 맞으면서 바다멍 ~ 물멍 ~ 하늘멍 ~ 때리고 있어도 영화의 한 장면 같은 ,, 파도도 잔잔하고 앉아만 있어도 힐링 되는 느낌 ㅎㅎ 돌아오는 길에는 햇살 받으며 누워서 한숨 잤는데 진짜 꿀잠 .. 이게 바로 꿀잠이 아닐까 싶은 ,, ㅠㅠ 최고였어요 요트는 진짜 너무너무 추천합니다 ! 꼭 ! 경험해보세요 ! ㅎㅎ